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 (LAGRILLIA)’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12호점을 열었다고 23 일 밝혔따.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 인근에 188㎡, 46석 규모로 자리잡은 라그릴리아 잠실점은 주거지와 오피스가 혼재된 상권 특성에 맞춰 딜리버리·픽업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피오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앱에서 딜리버리·픽업이 가능하며 ‘해피오더’로 주문 시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드라이브 픽업’의 경우, 교통 안전을 위해 지도상에 안내된 픽업 위치에서만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라그릴리아는 잠실점 외에도 양재점, SPC스퀘어점, 광화문점 등 4개 매장에서 영업시간 내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그릴리아 잠실점은 다이닝 투고 ‘딜리버리·픽업 전용 세트메뉴 2종’도 운영한다. ▲새우버섯 샐러드, 플랫피자 1종, 파스타 2종, 채끝등심 스테이크, BBQ폭립 플래터, 갈릭 라이스, 스윗포테이토 프라이즈, 탄산음료 2잔이 포함된 4~5인용 홈다이닝박스 13만9000원(정상가 16만2500원) ▲새우버섯 샐러드 또는 플랫피자 택1, 파스타 1종, 채끝등심 스테이크, 갈릭 라이스, 스윗포테이토 프라이즈, 탄산음료 2잔으로 구성된 2~3인용 듀오박스 7만9900원(정상가 9만4800원) 등이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딜리버리 특화매장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라그릴리아만의 개성과 차별화된 맛을 담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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