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계열사 비알코리아는 던킨이 ‘던킨 선릉역점’을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SPC 던킨 선릉역점은 “더 맛있고, 더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새로운 운영 전략을 적용한 매장이다. 하루 평균 2000개 이상의 도넛을 판매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 강남’의 성과에 힘입어 기획됐다. 제품 원료와 맛, 품질에서 프리미엄을 지향하며, 고메 도넛, 선릉역점만의 특화 메뉴 등 다른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선보인다. 도넛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과 감각적인 매장 인테리어도 던킨 선릉역점에 새롭게 도입됐다.
던킨 선릉역점은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했다. 던킨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도심 속에서 즐기는 ‘브런치 컨셉 도넛’과, ‘왕꼰 대꽈배기’를 매장 특화 메뉴로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왕꼰 대꽈배기는 거대 사이즈의 꽈배기 위에 달콤한 피넛버터 글레이징을 입힌 제품으로, 바삭한 소보로 튀김을 토핑으로 올려 고소한 맛과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 맛있는 맛은 물론, 꽈배기를 ‘크게 꼬아 만든’을 뜻하는 ‘꼰대’라는 유쾌한 네이밍도 관심을 끌었다.
또 ‘브런치 컨셉 도넛’도 선보인다. 도넛 안에 에그 샐러드, 콘치즈, 야채 샐러드 등 브런치하면 떠오르는 원료를 사용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도넛을 간식이나 디저트로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브런치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SPC 던킨 선릉역점만의 특화 메뉴 외에도,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의 인기 제품인 ‘소프트 우유크림 도넛’과, ‘크림브륄레 도넛’ 등 신선한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커피와 함께 하면 더욱 좋은 ‘티라미수 크림도넛’ 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던킨을 상징하는 오렌지, 마젠타 컬러에 깔끔한 우트톤의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도넛의 기본 형태인 원형을 모티브로 한 부드러운 라인이 특징으로, 매장 외부 간판은 물론, 내부에 동그란 의자와 탁자, 조명 등을 비치해 매장 전반에 우아한 곡선미를 강조했다.
다양한 패턴이 돋보이는 뮤럴(mural, 벽화)과 벽면 인테리어는 매장의 포인트다. 또 아날로그의 느낌을 살린 세로형 초슬림 디지털 메뉴보드와 매끄러운 곡면 형태의 대형 LED 패널을 설치, 맛있고 역동적인 영상을 구현하며 새로워진 던킨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보여준다.
SPC 던킨 관계자는 “던킨 선릉역점은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 강남의 성과를 잇는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도심 속 바쁜 일상 속에서 고객들의 맛있는 미식 일상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태어난 던킨 선릉역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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