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딜리버리 푸드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금정구, 기장군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소비자산업평가는 국내 배달 음식 산업의 발달이 국민 식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바, 매년 각 지역별, 음식 부문별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1위 업체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한 발표다.
지난 11~1월 중 전국을 250여 구역(시, 군, 구 등)으로 나눠 지역별로 포털사이트 및 앱 등을 참고해 ▲최근 리뷰수를 바탕으로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각 지역별 사전조사 결과 전국 업체 중 상위 평가를 받은 28.7%의 업체를 후보군으로 엄선해 후보자 안내가 이뤄졌다.
각 후보자들은 해당 지역, 상세 부문으로 후보 등록과정을 거쳤으며, 한국소비자평가는 평가 일정에 따라 직접 음식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리뷰 평가를 바탕으로 ▲음식의 맛 ▲위생 상태 ▲포장 품질 ▲가격의 적정성 ▲직원의 친절도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전반적 평가 등의 기준으로 최종 종합평가를 거쳐 1위 업체를 발표했다.
연제구의 주요 세부 부문별 1위 업체는 ▲샌드위치, 커피 부문 욜로 푸드카페 ▲스파게티/파스타 부문 은하별 연산점 ▲찜 부문 훈남이 찜하다 등이다.
다음으로, 금정구의 주요 세부 부문별 1위 업체는 ▲기타일식(타코야끼) 부문 타코파파 부산대점 ▲돈까스, 베트남 요리 부문 오유미당 부산장전점 ▲베이커리 부문 파리바게뜨 범어사역점 ▲커피, 디저트 부문 보고커피(BOGO COFFEE) (2년 연속)이다.
마지막으로, 기장군의 주요 세부 부문별 1위 업체는 ▲스파게티/파스타, 샐러드 부문 마녀파스타 ▲족발/보쌈 부문 생생왕족발보쌈 ▲찜, 찌개 부문 건뚱네김치속돼지 정관점이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딜리버리푸드’는 우리 국민의 먹거리와 가장 밀접한 발표로 국민 식생활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는 업체를 대중에 소개하고 그 공로를 치하하는 발표가 될 것이다. 재작년부터 시행된 딜리버리푸드 산업평가를 통해 매년 국내 최대 규모 배달음식과 관련한 전문 발표를 소비자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및 기타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식료품 및 기초 생활용품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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