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예스 세이브(Yes Save)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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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승

teito@datanews.co.kr | 2007.10.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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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銀行長 리처드 웨커 / www.keb.co.kr)은 외환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1일부터 전국의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60여개의 가구, 컴퓨터, 골프용품점 등의 가맹점에서 최대 70만원을 세이브하고 이후 카드이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 또는 현금으로 최장 48개월에 걸쳐 상환할 수 있는 ‘예스 세이브(Yes Save)’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의 상품을 구매하면 35만원을 차감하여 결제하고 36개월간 매월 1만원씩(총 36만원) 나눠 갚으면 된다. 동일한 방식으로 100만원 이상의 상품은 70만원을 차감하여 결제하고 48개월간 매월 1만5천원(총 72만원)을 상환하면 된다.

예컨데, 가격이 100만원인 물품을 예스 세이브 서비스를 이용하여 결제하면 구입시점에서 70만원은 세이브하고 30만원을 우선 결제하면 된다. 세이브한 70만원은 이후 48개월간 매월 1만5천원씩 결제하면 되는데 적립된 포인트로 하거나 포인트가 모자라면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예스 세이브 서비스를 이용하면 포인트 적립률이 높아져 이후 일시불과 할부 이용금액의 1%를 적립해주고, 이동통신 자동이체 요금의 5%(매월 최대 5천점), 현대오일뱅크에서 리터당 50점을 적립해 준다. 특히, 본인회원은 물론 가족회원도 동일하게 높은 포인트 적립률이 적용되기 때문에 가족회원과 함께 카드를 이용하면 더욱 쉽게 상환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yescard.com), 또는 ARS(1588-2900)에서 자격여부와 대상 가맹점을 확인하고 서비스 신청을 한 후에 해당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결제하면 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고가의 제품을 구매할 때 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포인트 적립률도 높아져 일석이조의 서비스”라며 “업종을 다양화하고 전국적으로 제휴처를 확대하여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