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요리 밀키트 프랜차이즈 만찬이 창업 성수기인 3월을 맞아 소자본 밀키트 창업을 원하는 1인 창업자들을 위한 실속형 창업 모델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초기 투자비용과 고정비 부담이 적은 소자본창업 선호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자판기 한 대로 운영이 가능한 1인창업 모델을 개발해 1800만 원으로 무인밀키트창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3월 한달 간 창업 계약을 완료하는 8개 점포에 한해 업계 최저 수준인 1800만원으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모델을 발굴했다”며 “로열티, 감리비 등도 면제하고 인테리어와 간판, 별도공사 등도 자율시공이 가능하도록 하는 추가 특전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무인 밀키트 전문점인 만찬은 군산오징어, 춘천닭갈비, 홍게라면 등 외식 전문가들이 엄선한 전국 팔도의 유명 요리를 밀키트로 제작해 판매한다. 분기마다 1회씩 10여 가지의 신제품을 출시해 가맹점들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점포에 ‘인공지능(AI) 딥러닝 자동결제시스템’이 도입돼 있어 1인창업 시에도 매장 운영에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점포 내부 상황이 관리자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보고되고, 고객이 신용카드를 냉장고에 삽입해야만 상품 진열대의 문이 열리고 제품을 꺼내면 그 즉시 결제가 이루어진다.
이 외에도 물류 수익을 기반으로 본사가 운영되기 때문에 가맹점에 과도한 고정비용을 요구하지 않는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소스, 양념 등의 식자재를 직접 제조해 공급함으로써 중간 마진 없이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물류 공급 시스템으로 합리적인 원가를 유지해 점주들의 운영비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한편, 만찬의 소자본 밀키트 창업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가맹 문의는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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