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분양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6%가 늘어난 2만2,000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31일 발표한 <2007년10월 공동주택 분양실적 및 11월 계획>에 따르면, 올 10월 분양실적이 전국 2만1,846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도권은 9,541가구로 13.0% 감소했다.
아파트 유형별 분양실적을 살펴보면, ▲분양주택(1만4,330가구) ▲임대주택(5,908가구) ▲조합주택(1,608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중에서는 경기도가 전체의 72.0%인 6,847가구를 공급했고,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시(3,695가구) ▲충청남도(2,694가구) ▲광주시(1,390가구) ▲대구시(1,275가구) 등 순이었다.
한편 11월 분양계획은 이달 중으로 총 6만7,43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전월 대비 5.0%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1,579가구, 비수도권이 3만5,851가구를 준비하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분양주택(5만3,626가구) ▲임대주택(5,459가구) ▲조합주택(8,345가구)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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