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성 SPC그룹 부사장(왼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SPC행복한펀드 기부 약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PC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에서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SPC행복한펀드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SPC행복한펀드’는 SPC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1년 간 누적 20억 원 이상을 기부해 총 1300여 명의 장애 어린이와 가족을 지원해왔다.
올해 전달하는 SPC행복한펀드는 2억 원으로, 기부된 기금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에 기부된다. 장애아동 100여 명의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지원, 특기적성 교육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기부 약정식에는 SPC그룹 김범성 부사장과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SPC그룹과 임직원들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했던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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