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노동부에 따르면 5-9인 규모 기업의 임금을 기준(100)으로 할 경우 500인 이상 기업의 임금지수는 193.4로 5-9인 기업 임금의 2배에 달한 것.
500인 이상 기업의 임금지수는 지난 2001년만 해도 170.1에 그쳤으나 2002년 180.3으로 급상승했다. 이어 2003년(194.6)에는 190대를 훌쩍 넘어섰고 그 이후에는 2004년 194.7, 2005년 193.4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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