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디지털 전환 기업 푸드테크는 지난 3월부터 시행한 메이트 포스 반값 할인 프로모션이 자영업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규 가입자 수 증가와 함께 70% 이상이 반값 혜택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장님들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개업을 돕기 위한 반값 할인 프로모션이 사장님들에게 주효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브랜드측에 따르면 홈페이지 내 홀·배달 등의 다양한 주문 접수 체험 기능이 사장님들의 긍정적 반응으로 이어졌다.
메이트 포스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2년간 이어져왔던 거리두기 조치 해제와 더불어 이번 할인 프로모션이 외식업에 뛰어드는 예비 사장님들에게는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내점, 배달, 포장 등 다양한 주문 형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시점에 메이트의 내점, 배달 동시관리 기능이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트 포스 반값 할인 프로모션은 5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가입자는 6개월 이용료 선납 시 즉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푸드테크는 프랜차이즈 본사 및 가맹점을 위한 ‘메이트 영업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솔루션을 통해 가맹점 매출 및 매장 운영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브랜드 메뉴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가맹점은 내점과 배달 주문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고, 매장 형태에 따른 포스 프로그램 운영 설정과 온, 오프라인 매출 통합 집계가 가능하다.
한편, 푸드테크 관계자는 “매장운영 토탈 솔루션을 통해 온라인 주문과 배달대행, 키오스크와 서빙로봇,식자재 커머스 등 매장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연동 및 자동화해 메이트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는 외식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외식 산업의 미래를 혁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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