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장선수)는 ‘인공지능(AI) 동작 인식 기술’로 안무저작권 보호에 본격 나섰다고 4일 밝혔다.
AI 인식 기술 기술은 투비소프트가 개발한 커넥티드카 커머스 플랫폼에 활용했다. 자동차가 스스로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가 일어나면 원격으로 정비를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과 자동차가 연결되는 기술로써 일종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이다.
이 기술이 AI 동작 인식 기술로 범위가 넓혀졌다. 사람의 몸짓과 현란한 춤도 인식하고 나아가 유사성도 판단할 수 있는 영역으로 나아갔다.
AI 기술을 안무 콘텐츠에 도입해 안무 유사성을 판단하고 안무저작권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투비소프트는 지난해 NFT 시장에 진출하면서 자회사 투비메타를 설립했다. 투비메타는 지난 3월 안무 콘텐츠 전문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더봄(the BOM)’을 개설했으며, 저스트절크 한정판 NFT를 발행했다.
앞으로 AI 동작 인식 기술과 안무 콘텐츠 NFT는 안무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것이다. AI 안무 인식으로 안무 유사성을 파악하고 안무 콘텐츠 NFT는 위·변조를 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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