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왼쪽)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소아암 쉼터 후원 및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대표 조좌진)는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1억9800만 원으로 네 번째 쉼터가 개소된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롯데카드는 서울 지역 주요 병원과 접근성이 높은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소아암 쉼터 개소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이동으로 인한 체력적 소모를 최소화하고, 쉼터에 머무는 동안 필요한 물품을 비치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롯데카드는 이날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21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058만9366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추가로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롯데카드는 올해로 8년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을 이어왔으며, 누적 후원금은 1억1524만7436원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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