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차천국은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진행하는 ‘착한 프랜차이즈’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공정거래조정원에서는 가맹점주의 부담을 완화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착한 프랜차이즈를 인증해 주고 있다. 코로나19 파급 영향을 줄이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피해회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종합 대책의 일환이다.
포차천국은 이번 심사에서 전국 200여개 가맹점 로열티 면제, 광고 프로모션, 판촉비 지원 부문 등 다수 요건을 충족해 작년말에 이어 2년 연속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포차천국은 작년 1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열티 감면 및 마케팅 지원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tvN드라마 ‘철인왕후’ 제작지원, JTBC드라마 ‘언더커버’ 제작지원, ‘티몬 오늘의추천’ 프로모션 100% 지원, SNS 마케팅 100% 지원, 마스크 14만 장 지원 등으로 가맹점주들을 도왔다. 작년 7~10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 가맹점 로열티 전액 면제를 시행하며 가맹점주와의 상생정책을 이어나갔다.
최문길 미트더석세스 포차천국 대표는 “약 2년 동안 코로나19로 운영에 제약이 많았지만 가맹점주들의 노고로 같이 동반 성장하며 2년 연속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가맹점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