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맛있는 영화 '식객', 누리꾼들 오감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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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1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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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화 '식객'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11월2주 영화종합 인기검색어(2007년11월2일~11월8일)>에 따르면, 영화 '식객'이 2일부터 7일까지 6일 동안 검색어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식객'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일본 바이어가 '식객'을 사들이는 조건으로 일본인 묘사 장면 편집을 요구했으나 제작사 측이 '절대 편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판매를 거부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어 '색, 계'가 개봉날인 8일 1위에 올랐다. 파격적인 정사 신으로 화제가 됐던 '색, 계'는 개봉 첫 날 관객 4만명을 동원하면서 흥행기조를 나타냈다.

2위 자리를 살펴보면, '히어로', '쏘우 4'가 눈에 띈다. 아시아 톱스타 기무라 다쿠야 주연의 '히어로'는 일본 최고 흥행작으로 국내 성적에 이목이 쏠리고 있으며,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쏘우 4'는 이본 주 본 예고편 영상을 통해 반전의 힌트가 공개되면서 이목을 모았다.

3위에는 'M'과 '세븐데이즈'가 랭크됐다. 'M'은 지난 주 박스오피스 순위도 하락한 가운데, 검색어 순위도 2단계 떨어져 열기가 다소 가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월드스타 김윤진의 국내 컴백작 '세븐데이즈'의 경우는 개봉일이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증폭, 첫 순위권 진입에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런드리 워리어'와 '베오울프'가 각각 6일과 7일 4위를 차지했다. '런드리 워리어'는 장동건의 헐리우드 진출작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베오울프'는 안젤리나 졸리의 전신 누드가 담겨있는 예고편을 선보이면서 많이 검색한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스카우트'가 시사회를 진행하면서, '새벽의 황당한 저주'가 타임지 선정 공포영화 1위로 꼽히면서 순위권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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