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제30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0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16일까지 예선 접수가 진행되고 본선 진출 학생 200명을 선발해 10월 본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30주년을 맞는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한다. 30년간 누적 응모 작품 수가 68만 여 점에 이르는 전국 규모 어린이 미술대회다.
이번 대회는 예술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디지털 회화부문'을 신설했으며, 상위 수상작 39개 작품을 대상으로 NFT아트를 발행, 전시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보정이나 효과를 넣지 않은 출품할 작품 사진 ▲참가자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인증사진 등 총 2장을 촬영해 이미지 파일 업로드 후 제출하면 된다.
또 대회 예선 접수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 및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미술대회 공유 이벤트 ▲대회 응모 인증사진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 등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아 응모 작품 당 1000원의 후원금을 모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ESG 기획섹션 관계자는 “'30년 후 우리 자연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대회 주제를 통해 어린이들 모두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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