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조각투자 투자자 유의사항 담은 영상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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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대표 박정림·김성현)은 최근 금융당국이 조각투자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을 담은 영상을 제작·포했다고 9일 밝혔다.

조각투자는 하나의 자산에 대해 여러 투자자가 함께 투자하고 이익을 배분받는 형식의 투자 기법이다. 고가여서 혼자는 구매하기 쉽지 않은 미술품,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KB증권은 금융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각투자의 정의와 사업구조, 소비자경보 발령 배경과 이에 따른 소비자 유의사항 등을 쉽게 안내하고자 한 편의 영상으로 제작·배포했다.
 
특히 이 서비스가 조각투자라는 표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가 해당 자산을 직접 소유하지 않거나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각투자에 대해 막연한 기대를 가질 수 있는 많은 소비자에게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

KB증권은 지난 4월에도 고객 문의가 많았던 복잡한 구조의 ‘고난도 금융상품’에 대해 가입 시 유의사항이나 상품 구조 등을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 이렇게 제작된 영상은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마블TV(M-able TV)’에서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하다.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KB증권은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러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보호 활동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사전적이고 예방적인 소비자보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해오고 있다.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 ▲금융소비자보호법 알기 퀴즈 ▲투자자확인서 쉬운 용어 사용 ▲소비자보호 관련 업무 전용시스템 ‘소비자보호포털’ 확대 구축 등을 진행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