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동 확인하고 보험료 할인해준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 2022.06.16 14:07:27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은 현대차와 기아 고객을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 장착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보험료 할인을 적용해주는 스마트 세이프티 서비스(Smart Safety Service)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첨단안전장치(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 블랙박스) 할인 특약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차량 계기판을 사진 촬영해 보험사로 제출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출시된 스마트 세이프티 서비스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현대해상과 현대차∙기아의 정보 송수신을 통해 차량의 첨단안전장치 장착 여부를 확인한다. 이어 해당 할인형 특약이 자동 가입돼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 서비스는 2018년 11월 이후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먼저 시행하고, 연내 2016년 이후 출시 차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6월 16일 이후 가입하는 계약부터 이용할 수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