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2007년을 한 달여 남겨둔 가운데 막바지 대졸 공채 소식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바로 쌍용자동차, 동양그룹, SPC그룹 등이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는 것.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쌍용자동차'는 종합기술연구소, 생산기술, 해외영업, 구매·세무·IT·마케팅 등 분야의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석사포함)로 각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라면 지원가능하며, 경력직은 4년제 대졸자로 해당 분야 경력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동국제강그룹'은 오는 19일부터 동국제강, 유니온스틸, 국제종합기계, DK유엔씨, DK유아이엘 등 5개 회사의 인력을 채용한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관련 분야 전공자이며, MBA, CPA, 해외유학생, 어학우수자는 우대한다.
동양그룹의 경우는 금융, 제조, 레저부문의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이번 그룹 공채에 나서는 기업은 동양종합금융증권, 동양생명, 동양투자신탁운용, 동양파이낸셜, 동양캐피탈, 동양레저 등.
또한 SPC그룹이 샤니,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식품, SPL 등의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며, 삼성그룹에서 분사한 보험조사 전문업체 SIS는 보험심사를 담당할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그 밖에 하이마트, KEC, S&T대우 등도 대졸사원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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