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보드게임카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연이은 매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전 지점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평균 150% 가량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히어로보드게임카페 관계자는 “거리두기로 인해 위축됐던 고객들의 소비 심리가 풀어지면서 전 지점 매출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며 추억을 쌓고 싶은 고객들의 마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시스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만큼 전 좌석이 프라이빗 룸으로 이뤄져 있고, 게임 설명과 매장 이용 안내 등은 태블릿PC를 통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게 꾸몄다”며 “고객들이 더욱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 공간을 제공한 것이 매출 증가의 비결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가맹점과 꾸준히 소통하고 상생하고, 다양한 메뉴 개발과 운영 관리에 힘쓰며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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