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일과 12일 해외주식 야간데스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NH투자증권 온라인 매체(MTS, HTS)와 유선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고객이 해외주식 거래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외주식 야간데스크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에 거래가 가능한 국가는 미국, 중국, 홍콩 등 주요국이다. 투자자는 각국의 휴장일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미국 증시는 국내 기준으로 추석 연휴인 9월 9일, 12일은 정상적으로 개장한다. 그러나 추석 연휴가 있는 중국과 홍콩은 12일 하루 휴장한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시 원화를 증거금으로 주문이 가능한 원화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휴기간에도 원화를 계좌에 입금하면 미국, 홍콩 등 6개 국가의 주식 매수가 가능하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1일부터 미국·일본·중국·홍콩 주식 매수 시 종목별로 50% 또는 100%로 차등화된 증거금을 적용하는 차등증거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증거금 50%인 종목을 매수 시 보유 현금의 최대 2배까지 주문을 넣을 수 있으며, 대상 종목은 재무 건정성 등에 따라 1800여 개를 선정했다.
NH투자증권은 또 나스닥과 협업해 모든 미국 주식의 시세를 20호가로 제공 중이다. 이 서비스는 미국 나스닥에서 제공하는 미국 개별주식 호가와 잔량 정보를 20호가로 확대해 제공하고 있어 국내 주식과 동일한 호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 해외주식 매매 등 기타 문의 사항은 해외주식 야간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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