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피해···수도권 유망단지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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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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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총 7만7,660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12월 전국 분양예정인 단지를 조사한 결과, 146개 단지에서 총 8만9,580가구 중 7만7,660가구가 일반 분양을 준비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년 동월 분양실적보다 4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3만469가구가 쏟아진다. 그 밖에 ▲충남(8,291가구) ▲인천(7,263가구) ▲부산(4,277가구) ▲경북(4,225가구)) 등 순이었다.

이중 청라, 송도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 은평뉴타운, 고양식사·덕이지구 등 수도권 유망 분양물량을 눈여겨볼 만하다.

포스코건설이 송도신도시 D13/14블록에 아파트 84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D13블록과 14-1블록 아파트는 최고 33층 12개 동 845가구로 구성되며, 센트럴파크와 컨벤션센터가 가깝다.

벽산건설은 고양시 식사동에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를 건립한다. 아파트 A3블록은 최고 30층, 16개 동 1,435가구가 들어서며 A5블록은 최고 30층 8개 동 915가구다. 또 주상복합아파트 178가구도 공급된다. 한편 이 아파트는 주차장이 대부분을 지하화해 지상의 녹지비율을 높여 공원화할 예정이며, 제2자유로가 내년 완공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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