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마루, ‘슬세권’ 맞춤형 소자본 창업프로모션 진행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 2022.09.23 14:51:23

치킨마루는 최근 슬리퍼를 신고 다녀올 수 있는 주거지 인근 지역을 뜻하는 이른바 ‘슬세권’ 상권이 부각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슬세권 내 가맹점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케어시스템을 통해 창업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치킨마루는 “오랜 운영으로 다져진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며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슬세권 내 창업 시 맞춤형 케어시스템을 활용하여 가맹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해당 시스템은 기본 가맹점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매장 입지에 따라 가맹점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밀착 케어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특히 인건비와 임대료 등으로 대표되는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본사에서 원팩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조리 간소화 및 소점포 창업시스템을 구축헸다. 또한 가맹점이 해당 상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오픈 행사 진행 시 본사 내부 전문가를 파견해 성공적 오픈을 지원한다.

해당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지역 상권화가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슬세권 맞춤형 창업 공략과 그에 맞는 경쟁력 있는 마케팅을 늘릴 것”이라며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슬세권 내 매장의 안정된 매출 유지를 위해 체계적인 매뉴얼 교육과 다양한 마케팅 비용 등의 혜택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