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오른쪽)과 김주현 포스코케미칼 기획지원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포스코케미칼과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5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관련 국내외 생산설비 시설 투자에 나선다. 올해 말 기준으로 10만5000톤 규모의 양극재와 8만2000톤 규모의 음극재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각각 61만 톤과 32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연호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친환경 미래소재인 이차전지 사업의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을 함께 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ESG실천기업을 위한 신속한 금융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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