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취업자 월평균 191만원 벌어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의 월평균 임금이 19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www.keis.or.kr)이 전국 7만5,000가구 중 취업상태에 있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 <2006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을 발표한 결과, 2006년 현재 우리나라 취업자들의 월평균 소득이 191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근로형태별로 살펴보면, 임금근로자(188만원)보다 비임금근로자(199만9,000원)가 더 높았으며, 비임금근로자에서는 ▲고용주(328만7,000원) ▲자영업자(155만7,000원) 등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변호사가 849만4,000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항공기조종사(689만5,000원) ▲금융 및 보험관련 관리자(598만8,000원)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연구 관리직(579만원) 등 순이었다.

한편 평균 연령은 43.0세, 평균 교육년수는 12.8년으로 조사됐으며, 평균 근속년수와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각각 10.5년, 51.7시간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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