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이주환)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7% 증가한 1862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역대 3분기 최고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129억 원에서 16억 원으로 87.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3.7% 하락한 220억 원이다.
컴투스는 지난 9월 누적 매출 3조 원을 달성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8월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 10개월 만에 1000억 원의 역대 최대 연매출액을 돌파한 야구 게임 라인업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5%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또 미디어 콘텐츠 자회사들의 견조한 실적도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컴투스 게임 라인업과 미디어 콘텐츠 자회사들의 성과가 한국을 비롯해 세계 시장에서 지속되며 3분기 누적 매출도 34% 증가해 전년도 연간 매출에 육박하는 5129억 원을 기록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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