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2%, "노후준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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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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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만이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www.nso.go.kr)이 전국 3만3,000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약 7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사회통계조사>에 따르면, 18세 이상 인구 중 노후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61.8%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가 76.6%로 노후 준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30대와 50대는 각각 74.4%, 73.2%로 나타났다.

이들의 노후준비 방법으로는 '국민연금'이 51.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예금·적금(50.2%) ▲사적연금(31.9%) ▲부동산 운용(11.5%) ▲기타 공적연금(8.2%) 등 순이었다.

한편 60세 이상 노인들이 겪는 가장 어려운 문제를 조사한 결과, 40.7%가 '건강문제'를 꼽았으며, 그 밖에 ▲경제적인 어려움(40.1%) ▲소일거리 없음(5.3%) ▲직업 없음(3.8%) ▲외로움·소외감(3.2%) 등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의 노인들이 ▲경제적인 어려움(41.8%) ▲건강문제(37.1%) ▲소일거리 없음(6.3%) 등 순이었고, 농어촌지역은 ▲건강문제(48.4%) ▲경제적인 어려움(36.3%) ▲외로움·소외감(3.7%) 등 순으로 어렵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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