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강원도 양구에 ‘희망의 집’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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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승

teito@datanews.co.kr | 2007.1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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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www.LIG.co.kr, 대표이사 구자준) 김우진 사장을 비롯한 ‘LIG희망봉사단’이 28일 오전 강원도 양구에서 진행 중인 ‘희망의 집짓기’ 공사 현장을 찾아 일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LIG손해보험이 2005년부터 이어온 ‘희망의 집짓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에게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무주택자를 위한 집짓기 운동) 활동으로, 이번 ‘희망의 집’은 강원도 양구에 사는 예민(가명, 여, 4세)이네가 그 대상이다.

오늘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는 김우진 사장을 비롯한 ‘LIG희망봉사단’ 단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강원도 특유의 매서운 칼 바람이 몰아쳤지만, 외투를 걸친 사람이 한 명도 없을 정도로 건축 현장은 봉사자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 흙 짐을 짊어지고 비탈을 오르내리면서도 얼굴 만면에는 흐뭇한 미소가 배어 나왔다. 평소 갈고 닦은 춤과 노래로 답례하는 예민이의 재롱에 공사현장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추운 겨울철, 최고의 방한 방법은 주위의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것”이라며, “LIG손해보험은 지속적인 희망의 집짓기 사업 추진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