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4호선 지하역사 97개 중 연신내역이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트로(www.seoulmetro.co.kr)가 2007년5월29일부터 10월25일까지 97개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한 <2007년도 지하역사 공기질 측정결과>에 따르면, 지하역사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12.5㎍/㎥로 기준치(150㎍/㎥)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하철 3호선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21.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1호선 120.5㎍/㎥ ▲2호선 108.9㎍/㎥ ▲103.1㎍/㎥ 등 순이었다.
호선별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역사는 1호선의 경우 동대문역(142.6㎍/㎥), ▲2호선 아현역(132.2㎍/㎥) ▲3호선 연신내역(146.7㎍/㎥) ▲4호선 남태령역(145.1㎍/㎥) 등이었다.
오존 평균농도는 평균 0.012ppm으로 기준치 0.06ppm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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