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직장인 10명중 6명, '화장하는 남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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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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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남성 직장인들은 화장하는 남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570명을 대상으로 "외모관리에 대한 남성들의 높아지는 관심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좋다(14.0%)' 또는 '좋다(73.5%)'는 응답이 87.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화장하는 남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란 응답이 52.1%로 과반수에 달했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은 47.9%로 조사됐다.

한편 남성 직장인 중 과반수는 '긍정적(61.4%)'이라고 답했으나, 여성은 과반수가 '부정적(59.8%)'이라고 응답했다. 화장하는 남성에 대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지나치지 않는 적당한 이미지 관리는 센스 있어 보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79.5%로 가장 높았고,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남성이 화장을 했다는 자체에 거부감이 생긴다'는 응답이 66.9%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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