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정육점은 직접 개발한 HMR 밀키트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고기의 중량이 높고 장기간의 테스트와 협업을 통한 보장된 맛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자체 브랜드 HMR 밀키트 제품을 출시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한 HMR 밀키트는 1차 조리가 완료돼 냉동 유통되는 제품으로 전국 잘생긴 정육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밀키트는 곰탕, 갈비탕, 뼈다귀 해장국 총 3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잘생긴 정육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잘생긴 정육점이 완성도 높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다수의 회사와 장기간의 논의 끝에 출시한 제품으로 질 좋은 육류의 비중과 중량을 높여 완성도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잘생긴 정육점은 지난해 가맹 사업을 통한 브랜드 확장을 도모한 이래 꾸준히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경험이 적은 창업자도 2주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정육 기술과 장사 노하우를 익혀 정육점을 창업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각 매장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본사 자체적으로 PB 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정용훈 잘생긴 정육점 대표는 “이제는 정육점에서 고기만 사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하며, 좋은 고기를 살 수 있는 공간인 것은 당연한 영역이고 식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어야 진짜 프리미엄 정육점을 표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잘생긴 정육점은 고객 만족을 위해 고객 응대는 물론 다양한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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