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정식 서비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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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 8일 크리에이터 후원 서비스를 정식 출범했다. / 사진=넥슨


넥슨(대표 이정헌)은 다양한 채널에서 넥슨 게임으로 소통하는 이들을 위한 ‘넥슨 크리에이터즈’ 서비스를 정식 출범하고 공식 사이트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넥슨 크리에이터즈’는 지난해 히트2 출시에 맞춰 처음 선보인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으로, 넥슨 게임으로 소통하는 크리에이터와 이들을 응원하는 팬을 위해 기획된 새로운 형식의 서비스다. 

넥슨은 작년 8월 히트2에서 해당 서비스를 베타 형태로 최초 도입해 6개월 이상 운영하며 게임 내에서 많은 이용자들과 크리에이터간 참여와 교류를 이끌어냈다. 프라시아 전기에서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3월 29일까지 크리에이터를 사전 모집한다.

또한, 넥슨 크리에이터즈로 서비스를 새단장해 시즌제로 운영하면서 크리에이터 등급을 기존 YELLOW, GREEN, BLUE 등급에 최상위 BLACK 등급을 신설해 혜택을 늘린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 본부장은 “게임 이용자 본인이 직접 응원하고 싶은 크리에이터를 직접 선택하고, 이용자의 후원으로 크리에이터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관계를 형성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재미를 만들어 나가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적용 타이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