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학원 강사들은 평균 1년을 주기로 이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잡(www.edujob.com)이 전국 학원 강사 430명을 대상으로 <이직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평균 이직 주기는 '6개월 이상~1년 미만'이 40.0%로 가장 많았다.
이어 ▲2년 이상~3년 미만 (33.0%) ▲6개월 미만 (12.3%) ▲3년 이상~4년 미만 (6.3%) ▲6년 이상 (4.0%) ▲4년 이상~5년 미만 (2.3%) 등 순이었다.
특히, "학원 강사들이 이직을 결심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급여 미지급 등 연봉문제(33.7%)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강의 시간 등 스케줄 문제 (27.7%) ▲강의 외에 부가적인 업무가 너무 많아서 (23.7%) ▲학원 복지문제 (21.9%) ▲학원 원장과의 불화 (18.6%) ▲개인적인 문제 (18.1%) ▲타 학원에서의 스카우트 제의 때문 (14.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직을 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로는 응답자의 49.4%가 '2월경'을 꼽았으며, 그 외 ▲12월 (39.7%) ▲1월 (35.0%) ▲3월 (30.3%) 등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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