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브릿지오피스를 활용한 교육 모습 /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는 올해 '리모트(Remote Internship)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역거점 대학생 및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리모트 인턴십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직장 및 직무 체험의 기회와 인공지능(AI)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온택트 프로그램으로, 2년 동안 운영 중이다.
리모트 인턴십은 러닝 플랫폼과 메타버스 플랫폼 브릿지오피스(Bridge Office)를 활용해 온라인 콘텐츠를 학습할 뿐 아니라 실제 직장에서 근무하는 환경까지 제공했다.
올해는 대상 학생을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 개설하는 등 좀 더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수도권 외 지역 거점 9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거쳐 리모트 인턴십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공통역량 교육으로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기초통계, 엑셀 등을 학습하고, 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반 전공자 트랙과 데이터 기획자 양성을 위한 도구(Tool) 기반 비전공자 트랙으로 나눠진 직무별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최우수 참가자에게는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도 다음달 모집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DT아카데미 관계자는 “지난해 리모트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실제 직장 업무를 체험하고 DT역량도 키울 수 있었다”며 “올해는 지역 문화 생태계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년 고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 자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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