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1년 전에 비해 66㎡대에서 99㎡대로 넓히기 가장 쉬운 지역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1년 전 용산구 66~95㎡아파트(3억9,767만원)가 99~128㎡(6억2,480만원)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2억2,713만원이 필요 했지만 2007년12월5일 현재에는 1억8,964만원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지역 중대형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해 1년 전에 보다 909만원의 웃돈이 필요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니다.
용산구에 이어 ▲서초구(1,059만원) ▲강서구(958만원) ▲광진구(559만원) ▲강남구(116만원) 등 고가아파트가 몰려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99㎡대로 진입할 수 있는 문턱이 쉬워졌다.
한편 마포구가 1년 전에 비해 99㎡대로 넓히기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조사됐다. 1년 전까지만 해도 1억6,529만원만 있으며 66㎡대에서 99㎡대로 갈아탈 수 있었지만 현재는 지난해 보다 2,902만원의 웃돈을 얹은 1억9,431만원의 비용이 있어야 한다.
그 밖에 ▲서대문구(2,849만원) ▲성북구(2,264만원) ▲종로구(2,030만원) 등 지역에서도 지난해 보다 2,000만원이 넘는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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