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테크 기업 인라이플(ENLIPLE)은 국내 최대 마케팅 컨퍼런스 ‘디지털 마케팅 서밋(DMS) 2023’에 골드 등급의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DMS 2023’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국내외 유망 기업의 임직원 1300여 명이 참가했다. 인라이플은 4일 14시 40분에 예정된 세션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예측 마케팅의 미래: 124만 8천 시간의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무대에는 강성원 인라이플 광고운영전략사업부 이사가 연사로 올라 혁신적인 AI 기반 예측 마케팅 엔진을 공개했다. 인라이플은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마케팅에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가공 및 분석해 제공하는 AI 마케팅 플랫폼의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매출하락 등 문제의 원인을 찾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AI가 활용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강성원 인라이플 이사는 "AI 예측 마케팅 엔진은 즉시성과 자동화가 핵심"이라며, "유효적절한 시기에 해결 방법을 자동으로 제공해 마케터의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AI 예측 마케팅 엔진 ‘TUNE 720’은 자사 고객의 내부 활동 뿐만 아니라 모비온에 연동돼 있는 유사 카테고리의 고객 외부 구매 활동과 업계 현황까지도 비교 분석해 제공하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마케팅 비용과 업무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인라이플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마케터 등 실무자와 가까이에서 대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홍보 부스도 양일간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인라이플의 주력 사업인 모비온 플랫폼과 TUNE 720에 대해 상세 소개하고, 참관객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당일 홍보 부스에서 전문가들이 무료로 마케팅 관련 컨설팅도 제공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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