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강용성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경제 사절단에 AI 챗봇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돼 한미 첨단산업 포럼, 백악관 공식 환영식 등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외교-경제사절단에 이은 연속 선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으로, 대기업 19명, 중소·중견기업 85명, 경제단체 및 협·단체 14명, 공기업 4명 등 총 12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를 비롯해 와이즈넛, 메가존클라우드, 토스, 네이버 등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방미 경제사절단은 지난 UAE 경제사절단과 같이 주요 경제단체 대표 및 관련 공공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두 차례 심의를 거쳤다.
와이즈넛은 최근 초거대AI로 인해 촉발된 높은 관심도에 따라 국내 첨단산업으로 대표되는 AI 자체 기술력과 사업능력을 통해 AI SW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이 국내 첨단 과학기술을 대표하는 AI 선도기업으로 유일하게 지난 1월 UAE 경제사절단에 이어 방미 경제사절단에도 재차 동행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경제사절단을 기점으로 미국 내 AI 선진기술기업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초거대AI 시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AI 챗봇 사업을 적극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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