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화이자 출신 김미연 신임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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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한독 신임 사장 / 사진=한독


한독(대표 김영진·백진기)은 7월 1일부로 김미연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연세대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미국 미시간대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를 취득했고 미국 예일대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

김 신임 사장은 한국화이자에서 전략기획 매니저, 브랜드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EP(Established Product) 사업부문 총괄로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미국 화이자 본사 EP사업부 부사장으로 미국 내 브랜드를 총괄했다. 이어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질환 비즈니스 총괄, 한국알콘 대표를 역임했고, 최근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의 통합법인 제뉴원사이언스 CEO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이끌었다.  

한독은 김 신임 사장이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에서 성과를 창출했으며, 경영 및 전략기획, 브랜드마케팅, 약가 및 급여 적용, 조직관리, 고객경험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김미연 사장이 급변하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