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여수공장과 '국민은행' 등이 200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17일 노동부(www.molab.go.kr)에 따르면, 지난 10월 42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노사문화가 탁월한 기업으로 최종 12개사가 꼽혀, 대상기업에 "노사문화 大賞"이 수여됐다.
노사 문화 최우수기업인 대통령상에는 대기업부문에 '한국바스프㈜여수공장'이, 중소기업은 '삼양화성㈜'이 영광을 거머줬다.
이어 우수상(국무총리상)은 ▲㈜국민은행 ▲르노삼성자동차㈜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한국번디 등 4개사가, 장려상(노동부장관상)에는 △㈜신세계 백화점부문 △한국전력기술㈜ △㈜삼정피앤에이 △포철산기㈜ △한국동서발전㈜일산복합화력발전처 △㈜보 부산지점 등 6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노동부는 노사문화가 탁월한 기업을 노사문화대상으로 선정하여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제정된 이래 올해까지 총 281개사가 신청, 이 중 80개사가 "노사문화 大賞"수상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노사문화 大賞" 기업으로 선정되면 세무조사 유예, 정부물품 조달·신용평가시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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