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 원강수 원주시장이 IT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엔에이치엔
엔에이치엔 클라우드(대표 백도민·김동훈)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전환과 지역 특화 디지털헬스케어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NHN클라우드는 ▲강원도·원주시·혁신도시 공공기관 시스템, 지역 서비스 클라우드 전환 ▲원주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고도화 협력 ▲강원 지역 IT산업 육성 협력 등 지역 기반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과 IT산업 발전 노력에 앞장설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강원도, 원주시와 협력해 지역주민의 건강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지역소멸대응기금을 목적에 맞게 집행해 사업을 지원한다. 원주시는 관련 산, 학, 연, 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한다.
NHN클라우드는 강원 지역 IT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NHN클라우드가 전개하고 있는 지역 거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전략을 기반으로 강원도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협약사항을 진행하며 추후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NHN클라우드가 강원 지역의 산업 육성과 기술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강원 지역 기반 강소 기업들과 지속해 협업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은 물론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기술혁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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