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양시장···중복청약으로 당첨 기회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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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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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양시장의 빅3로 관심을 모았던 은평뉴타운·파주·청주가 동시 청약에 들어갔다. 한편 송도·고양·용인의 유망 분양 물량도 준비 중에 있어 실수요자들은 어디에 청약 통장을 이용해야 할 지 몰라 고민이다.

이럴 경우 중복청약을 활용해 보자. 은평뉴타운 당첨자 발표가 내년 1월이어서 올해 당첨자를 발표하는 수도권 분양 물량에는 중복청약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12월 중복청약 유리한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를 소개했다.

고양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에서 신동아건설과 동문건설이 총 4,872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경의선 탄현역과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인접해 있으며, 일산 신도시와 탄현지구가 인근에 있어 지역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고양 식시지구에선 GS건설과 벽산건설이 '위시티' 도시 브랜드로 총 6,854가구를 내놓았다.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개발되며, 입주 후 등기가 가능하다. 39번 국도나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진입이 용이하다.

용인 신봉지구에서는 '동일하이빌' 100~265㎡ 1,462가구와 '동부센트레빌' 100~189㎡ 1,238가구가 분양된다. '동일하이빌'은 2010년 초, '동부센트레빌'은 2010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 '빅3'로 불리는 상현, 동천, 성복지구가 인접해 있어 지역 시너지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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