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T와 인터넷전화 금융서비스 MOU체결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신상훈)은 KT(www.kt.co.kr 대표 이사 남중수)와 인터넷전화 기반의 금융서비스와 관련한 포괄적 업무 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이번 KT와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는 KT 인터넷전화 영상전화기가 출시되는 내년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며, 음성통화를 통해 금융거래를 하는 텔레뱅킹 서비스와는 달리 인터넷전화기 LCD스크린을 통해 금융서비스의 안내화면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각종 금융거래를 할 수 있어 편리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인터넷전화는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채널로 신한은행이 이번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는 기존 일인 뱅킹 서비스와는 달리 가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기능 강화 및 사용의 편의성을 제공하게 된다.

신한은행과 KT는 인터넷전화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 출시하여 고객에게 통신요금 할인, 수수료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터넷전화 시장이 활성화 되고 성장속도가 빨라질수록 신한은행과 KT는 인터넷전화 금융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양사는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선도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날 MOU체결식은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오후 5시 신한은행 최상운 부행장과 KT 최두환 신사업 부문장이 참석하여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전화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신한은행은 이번 MOU를 시점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의 제공은 물론 금융-통신 컨버전스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KT 인터넷 전화란

KT인터넷 전화는 초고속 인터넷을 기반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음성 및 영상 통화가 가능한 통신서비스로 KT인터넷전화를 통해 시내, 시외, 국제 등 일반 전화 통화 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 MMS도 전송할 수 있으며 날씨, 뉴스정보,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컨텐츠도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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