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은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104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별도기준 107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27일 공시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억 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억 원 감소했다. 별도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억 원 늘었고, 영업이익도 4억 원 증가했다.
올해 2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 591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억 원, 영업이익은 6억 원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571억 원, 영업이익은 5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1억 원, 3억 원 늘었다.
안랩은 "올해 상반기에는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를 비롯해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안랩 AIPS' 등이 성장세를 보였다"며 "전반적인 연구개발 분야 투자 강화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영향이 있었지만, 앞으로 올해 전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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