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NH농협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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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NH농협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 착수

▲(왼쪽부터) 박제두 SK㈜ C&C 금융Digital1 그룹장, 강우진 SK㈜ C&C 금융/전략Digital 부문장, 박수기 NH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 이현애 NH농협은행 개인금융부문 부행장, 문상철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 박흥연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 본부장, 이용노 농협정보시스템 대표이사가 7일 경기도 의왕시 농협통합IT센터에서 열린 착수보고회 이후 사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 C&C


SK㈜ C&C(사장 윤풍영)는 ‘NH농협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 C&C는 21개월 간 NH농협 금융 시스템 전반에 걸쳐 ▲고객 중심 슈퍼앱 구축 ▲대고객 프로세스 개선 및 사용자 환경·경험(UI·UX) 구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 전환을 추진했다.

먼저 슈퍼앱 분야에서는 NH농협은행 ‘NH올원뱅크’와 농협중앙회 ‘NH콕뱅크’를 중심으로 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금융 서비스 사용자 환경·경험(UI·UX) 개편을 통해 금융 서비스 이용고객에게 보다 쉽고 직관적인 상품 가입 및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금융 시스템 개발 및 운영 환경을 구현했다. 지난 1월 올원뱅크에 적용해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비대면 대고객 전체 채널 대상으로 확대 전환해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토록 지원했다.

SK㈜ C&C 박제두 금융디지털1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나의 앱에서 고객의 금융, 생활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진정한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만들어질 것” 이라며 “NH농협의 디지털 ITS 파트너로서 이번 시스템이 국내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