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 14일 개막

전남 영암 코스모스링스에서 4일간 진행…문경준, 최승빈, 김비오 등 138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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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 전자신문 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영암 코스모스링스에서 개최된다. / 사진=비즈플레이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는 전라남도 영암 코스모스링스에서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KPGA 코리안투어 공식대회인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은 비즈플레이와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총 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4000만 원 규모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13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문경준(NH농협은행), 최승빈(CJ), 김비오(호반건설), 서요섭(DB손해보험) 등을 비롯해 웹케시그룹 골프단 소속 김태훈(비즈플레이), 현정협(쿠콘), 이원준(웹케시), 전성현(웹케시), 장승보(플로우)가 출전해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는 KPGA 코리안 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 골프2를 통해 생중계된다.

비즈플레이는 올해도 기업 핵심 가치 가운데 하나인 ‘We Together(동반 성장)’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대회기간 채리티 존을 운영해 기부에 나선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 동안 18번 홀에 마련된 채리티 존에 공이 떨어질 때마다 10만 원씩 기부금을 적립한다. 모인 기부금은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골프 코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수는 물론 골프 팬에게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회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