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중 1명, "올 한해 만족스럽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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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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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직장인 52.1%가 2007년 한해를 만족스럽게 보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07년12월17일부터 26일까지 직장인 5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한편 '2007년을 만족스럽게 보냈다'고 답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에 관해 조사한 결과, '직장생활(직장동료와의 관계 및 업무 성취도)'이 37.1%로 가장 높게 꼽혔다.

그 밖에 ▲연인 또는 배우자와의 원만한 관계(23.8%) ▲가족 및 친구 등 주변사람들과의 관계(16.3%) ▲저축 및 재테크 등 경제적 부분(7.4%) 등 순이었다.

반면 '2007년 한해를 불만족스럽게 보냈다'고 답한 응답자 259명을 대상으로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성은 '직장생활(39.2%)'가 가장 불만족스러웠다고 답했으며, 여성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35.9%)'가 가장 불만스러웠다고 답했다.

그 외 남녀 응답자들은 ▲무절제한 소비 등 경제적 부분(18.9%) ▲다이어트 또는 체력관리 등 건강관리(9.7%) ▲연인 또는 배우자와의 원만한 관계(7.7%) 등이 불만족스러웠다고 답했다.

"2008년을 만족스럽게 보내기 위해 어떤 부분을 노력 할 계획인가"에대한 물음에 '운동 및 취미생활 시작'이 응답률 40.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저축 및 재테크 시작(31.8%) ▲더 좋은 직장으로의 이직 및 승진을 위한 노력(25.9%) ▲영어학원 수강 또는 대학원 진학 등 자기계발에 투자(23.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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