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은 ‘핫 허니 치킨(Hot Honey Chicken)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핫 허니 치킨 시리즈는 꿀과 함께 치폴레 타바스코 등을 섞어 달콤하면서도 약간의 매콤함과 스모키함이 느껴지는 ‘허니 글레이즈 소스’를 활용했다.
핫 허니 치킨 2종은 수비드 조리 후 튀긴 치킨 패티에 허니 글레이즈 소스와 애플 코울슬로를 더한 버거 ‘핫 허니 치킨’과 한입 사이즈의 치킨 바이트를 허니 글레이즈 소스에 찍어 먹는 사이드 메뉴 ‘핫 허니 치킨 바이트’로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 10월 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이번 핫 허니 치킨 신메뉴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신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페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인 페어링 메뉴(핫 허니 치킨, 쉑마이스터 에일 드래프트) 주문 시 프라이를 증정하고, 2인 페어링 메뉴 (핫 허니 치킨, 쉑버거, 프라이, 쉑마이스터 에일 드래프트) 주문 시 쉑마이스터 에일 드래프트를 한 잔 더 추가 증정한다.
쉐이크쉑은 2018년 허 부사장이 국내 진출을 주도한 브랜드다. 허 부사장은 허영인 SPC 회장의 차남이다. 허 부사장은 2011년부터 5년간 뉴욕과 서울을 수 차례 오가며 브랜드 도입을 이끌었다. 쉐이크쉑 1호점은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 중 매출 1위를 올리기도 했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핫 허니 치킨 시리즈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의 시즌 한정 메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메뉴를 통해 쉐이크쉑만의 맛과 개성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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