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www.police.go.kr)이 연말연시 나들이 차량들의 이동에 대비해 2007년12월28일 낮 12시부터 2008년1월2일 오전 9시까지 6일간 전국 7,588명 경찰력과 순찰차 등 장비 1,677대를 동원해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대도시 주요 상습 정체 교차로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를 이용할 교통량은 전구간 총 1,246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전구간 5.6% 증가한 수치이며, 수도권과 영동권도 각각 6.8%, 7.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해 휴가지로 이동시 ▲대전(2시간50분) ▲부산(5시간40분) ▲목포(4시간20분) ▲강릉(4시간40분) 등으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귀경시 부산-서울(7시간20분), 강릉-서울(7시간시간30분) 등 명절때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찰청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동해안 해맞이 및 유명산 위회도로에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고 스키장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구간에 순찰차 및 견인차를 고정 배치해 정체 예상구간에 대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수도권 등 대도시의 상승적인 꼬리물기 교차로에 대해 경력을 집중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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