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이 아주대의료원과 AI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한 AI 의료서비스 챗봇을 연내 공개한다. / 사진=와이즈넛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국내 대표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의료원과 AI 의료서비스 챗봇을 연내 공개해 의료계 디지털 전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3년 AI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건으로, 와이즈넛은 올해까지 4년 연속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그동안 다분야 산업의 AI 혁신사례를 만들어왔다.
아주대의료원 챗봇은 진료예약 및 병원안내를 돕는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다. 병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진료과 ▲진료지원 ▲증명서 ▲진료안내 ▲병원이용 ▲건강정보 등의 정보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챗봇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환자 및 보호자 등의 일반고객용과 컨택센터 상담사용으로 분리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상담사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함께 각종 정보 접근성 향상을 통한 평준화된 상담 제공으로 의료 서비스 혁신을 이뤄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와이즈넛은 지난해 유입된 콜 데이터와 상담사 예약 가이드, 병원 홈페이지 내 내부 데이터 등 방대한 양의 원천 데이터를 수집하고, 상담사 업무관찰 리서치, 인터뷰 등을 통해 요구사항을 수집, 반영해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마련에 주력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AI바우처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하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많은 수요기업의 인정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와이즈넛은 초거대 AI 시대에 주목받는 AI 챗봇을 통해 의료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 분야를 이끌 미래핵심기술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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