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가 지구와 환경, 동물복지를 이야기하는 패션 문화잡지 오보이(ohBoy!)와 함께 한 특별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CAST)’을 통해 기획됐으며, 마르헨제이와 오보이 매거진은 ‘지구의 미래와 동물과의 공존’을 주제로 배우 설인아와의 콜라보를 기획하게 됐다. 설인아는 마르헨제이의 공식 뮤즈로 이번 촬영은 그녀의 반려견 줄리가 함께한 촬영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설인아가 줄리와 함께 촬영한 제품은 그녀의 이름을 딴 ‘이나백(INA BAG)’으로, 설인아가 직접 핸드드로잉한 아트웍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 디자인을 설인아의 가치관과 부합하는 마르헨제이의 비건 가방에 적용한 제품이다.
디자인으로 활용된 아트웍은 ‘설인아가 사랑하는 것들’ 이라는 컨셉으로 그녀의 취미나 관심사를 반영한 ‘장미지구, 보드 탄 줄리, 페르소나 소녀’ 등으로 그녀만의 감성을 반영하면서도 고객들이 함께 공감하고 사랑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됐다. 각각의 아트웍에 대한 더 자세한 스토리를 보고 싶다면 마르헨제이 공식몰 ‘이나백’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화보 촬영은 이나백 외에도 최근 마르헨제이가 F/W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팝콘백 시리즈와 마로백 미니Q 등 이번 시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신제품과 함께한 화보 촬영도 진행됐으며, 마르헨제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마르헨제이를 전개 중인 조대영 알비이엔씨 대표는 “앞으로도 마르헨제이는 더 다양하고 독창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마르헨제이는 지난 5월 서울 성수 연무장길에 플래그십 스토어 정식 오픈해 현재는 1층 리코 팝업 스토어와 2층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 1일 롯데 백화점 부산 본점에 팝업 스토어 오픈에 이어 대구 더현대에도 팝업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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