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카페 브랜드 레드버튼은 지난 16일 성신여대 62호점 개점에 이어 63호점을 이달에 개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신규 개점 매장은 방문고객 대상 무료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보드게임카페는 자영업 불황의 긴 터널속에도 안정적인 사업아이템으로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레드버튼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 폐업률은 0%를 기록하며 그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드게임카페는 넓은 공간을 사용해야 하므로 보통의 카페와는 달리 1층에 개설하지 않아도 되는 부동산 비용에서의 이점이 있다고 담당자는 말했다.
본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날씨의 영향이 적고 관리가 쉬워 점주님의 관리난이도는 쉬운 편”이라며 “관리 난이도는 낮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이익 관리를 위해 대학가나 학생밀집 상권을 집중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창업비용이 높은 사업아이템인 만큼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자는 브랜드의 객관적인 지표들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며 가맹본부 현황, 매출, 폐업율, 계약해지율 등 매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정보공개서에 대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보공개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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