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 사진=NHN클라우드
NHN클라우드가 공동대표 체제에서 김동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김동훈 대표는 2008년 NHN에 개발자로 입사해 기술 및 게임 분야 경력을 쌓은 후 2014년 클라우드 기술팀장, 2018년 클라우드사업부장, 2019년 클라우드사업그룹장을 역임했다. 이후 NHN클라우드가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2022년 4월부터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를 맡아 왔다.
앞으로 김 대표는 NHN클라우드의 강점인 오픈스택 기반 확장성을 적극 활용해 시장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상품을 계속 연구개발하고 공공, 금융, IT 등 주요 영역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을 적극 수주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인공지능(AI) 특화 데이터센터 확대, 클라우드 보안 역량 내재화 등 이미 전개하고 있는 특색 있는 전략을 이어가며 NHN클라우드의 성장에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경기침체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어려운 시기에 대표를 맡게 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럼에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하는 중대한 시기인 만큼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